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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LIFE #3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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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Rover’s Onelife magazine showcases stories from around the world that celebrate inner strength and the drive to go Above and Beyond. For this issue of Onelife we visited Maneybhanjang in the Indian Himalaya, where Land Rover Series Is and IIs rule the roost, we followed the north star to the Land Rover Ice Academy in Arjeplog, Sweden, which offers thrilling ice driving action and bring you the story of outdoorsman Monty Halls and his family who are out with a Discovery for a scenic escape in Ireland.

CLASSIC WORKS H O W T H

CLASSIC WORKS H O W T H E D E F E N D E R G O T I T S S T R I P E S 클래식 웍스 엔지니어 그레그 킹이 이제까지 제작된 디펜더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디펜더인 디펜더 웍스 V8에 관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2018년은 여러 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이다. 실버스톤에서의 첫 그랑프리, 런던 올림픽 게임, 그리고 최초의 랜드로버 자동차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는 해인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전쟁 직후 영국 사회를 특징짓던 비즈니스 붐을 반영한다. 당시 랜드로버 디펜더만큼 그 시대의 가능성을 몸으로 보여준 차량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디펜더는 현대 시대에 전세계를 맵핑했던 오리지널 시리즈 I, II 모델을 이은 후속 모델이었다. 그리고 2016년 단종되었을 때, 한 시대가 종말을 고하는 듯했다. 그리고 7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클래식 웍스는 랜드로버에게 디펜더를 궁극적으로 배웅할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랜드로버 디펜더 웍스 v8은 디펜더가 어떤 차인지를 기념하는 가장 환상적인 기념 작품이랍니다.” 클래식 웍스 엔지니어 그레그 킹의 말이다. “디펜더가 랜드로버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차량이죠. 누구라도 만연한 웃음을 띤 채 이 차에서 내리게 될 겁니다.” 엔지니어링 팀은 확실히 디펜더이긴 하지만 그 어떤 다른 차량에도 없는 일련의 성능과 다이내믹한 능력을 갖춘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나섰고, 팀을 이끈 건 바로 킹이었다. 웍스 v8은 2012년~2016년에 공급된 디펜더들을 재료로 완전히 새로 제작하고 마감처리한 디펜더로서, 405마력을 자랑하는 5리터의 자연 흡기 v8 엔진을 새롭게 장착했다. 엄청난 출력 외에도 8단 자동 변속기, 튼튼한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자동 토크 밸런싱 센서 디퍼렌셜이 차량의 완벽성을 구현했다. “시중의 디펜더 모델들과는 달리, 웍스 V8은 트랙션 컨트롤,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 같은 전자 보조 장치 일체를 완비하고 있다”고 왼쪽 상단: 이 프로젝트를 이끈 인물 그레그 킹. 강력한 엔진과 첨단 테크놀로지 일체를 갖춘 웍스 V8은 궁극의 퍼포먼스 디펜더다 킹은 말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노하우는 저희 말고는 어느 누구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요. 또 다른 차이점은 웍스 V8이 랜드로버의 공식 기준에 따라 테스팅을 마쳤다는 점이죠.” 예컨대, 클래식 웍스의 프로토타입 2대가 최고 52°C까지 올라가는 고온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서부 사하라까지 (트레일러를 매단 채) 주행하기도 했다. 결과는, 도로든 도로밖이든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는 강력한 디펜더의 탄생이었다. 일반적으로 단종된 기간이 10년이 되기 전까지 차량의 명판은 클래식 웍스로 전달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프리랜더가 클래식 웍스에 들어온 것은 얼마 전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그렇게 신속히 디펜더를 손에 넣었던 걸까? “단순하죠. 디펜더는 최근 클래식이 된 차량이니까요” 클래식 웍스의 총괄 디렉터 팀 해니그의 말이다. 150대의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이 첫 언론 보도 이후 단 9일 만에 전량 판매되었다. 다행히, 운 좋은 150명에 들지 못했더라도 일부 위안거리는 남아 있다. 즉, 앞으로 고객들은 수많은 디펜더 액세서리와 업그레이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웍스 V8은 미래에 클래식 웍스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규정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해니그의 지적처럼 “웍스 V8은 극단적으로 세련화된 디펜더이지만 여전히 많은 면에서는 디펜더 차량이며, 꿈을 성취하는 과업에 우리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예시해주기” 때문이다. FIND OUT MORE 클래식 웍스 투어를 예약하려면 Land Rover Classic Works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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