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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LIFE #3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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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Rover’s Onelife magazine showcases stories from around the world that celebrate inner strength and the drive to go Above and Beyond. For this issue of Onelife we visited Maneybhanjang in the Indian Himalaya, where Land Rover Series Is and IIs rule the roost, we followed the north star to the Land Rover Ice Academy in Arjeplog, Sweden, which offers thrilling ice driving action and bring you the story of outdoorsman Monty Halls and his family who are out with a Discovery for a scenic escape in Ireland.

CAPE EPIC MOUNTAIN BIKE

CAPE EPIC MOUNTAIN BIKE RACE 터프한 이들을 위한 경기 야심 찬 아마추어부터 세계 급 전문 사이클리스트까지 전세계에서 몰려든 압사 케이프 에픽 대회 참가자들은 2명씩 팀을 이루어 8일간, 7단계로 구분된 7개 구간을 650km 넘게 주행한다. 어떤 구간은 2,000미터 이상의 오르막길을 포함한다. 선수들은 대체로 레이스 전 6개월 간, 주당 최대 12시간까지 훈련하는 편이다. 50

랜드로버 차량의 성능은 매년 케이프 에픽 대회에서 테스트된다. 선수들이 지구상 가장 험하고 어려운 라이딩 코스 중 한 곳을 잘 통과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스를 짜야만 한답니다.” 케이프 에픽 대회 창립자 케빈 베르마크(Kevin Vermaak)의 말이다. “지형이 변하고 농장이 팔리고 농지 사이에 경계가 만들어진다는 등의 문제가 있어요. 가뭄, 화재, 하천 범람 같은 사태가 있어서 최종 코스는 매우 유동적일 수밖에는 없죠. 따라서 18개월의 준비기간 내내 코스를 바꾸어야만 한답니다.” 실제로 직접 대회 코스를 현장에서 찾아내는 난해한 과제에 관해 케이프 에픽의 최강 군단 랜드로버 차량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는 랜드로버의 도움 없이는 이 일을 수행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매달 현장에서 내년도 대회 구간의 상태를 모니터링 해야만 하니까요. 매우 유능하고,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정찰용 차량이 우리에게 필요하고요.” 다가오는 2019 케이프 에픽 대회와 새 대회를 위한 새 코스를 떠올리며 베르마크가 하는 말이다. 그와 그의 탐색 팀 ,그리고 그들의 랜드로버 차량은 또 다른 바쁜 한 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제 15회 케이프 에픽 대회가 열린 해이다. 랜드로버가 공식 차량 및 코스 파트너가 된 지로는 3년 째 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대회의 서막은 명성이 자자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에서의 20km 주행 코스였다. 로버트슨(Robertson), 워시스터(Worcester), 웰링턴(Wellington) 마을을 방문하는 죽음의 7단계 구간이 이어졌고, 종착점은 팔 프랜스쇼호크 밸리 (Paarl-Franschhoek Valley) 내 아름다운 풍광의 발 데 비에 에스테이트 (Val de Vie Estate)였다. 8일을 자전거 위에서 보내게 되는 참가자들은 4일 내내 달려야 하는 100km 구간, 사력을 다해야 하는 5단계 구간, 그리고 기진맥진한 상태로 웰링턴에서 발 데 비에(Val de Vie)까지 통과해야 하는 마지막 단계의 70km 구간(오르막길은 2,000미터에 이른다.)을 접하게 된다. 대회 주최측에서 누구도 쉽게 최종 메달을 거머쥐지는 못하도록 단단히 준비를 해 둔 셈이다. 그렇다면, 올해 결승선을 통과한 이들이 참가자의 84%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결코 놀라운 게 아니다. “그 오르막길에서는 “그만큼 극심히 어려운 경기인 셈이죠.” 랜드로버 자체 공식 케이프 에픽 팀의 멤버이자 전직 전문 그야말로 발 굴림 등산가인 마이크 닉슨(Mike Nixon, 59)의 하나하나가 말이다. 랜드로버 팀은 등록 선수 전투였어요” 12명으로 여러 부문에 참가했다. 닉슨은 케이프 MIKE NIXON 에픽을 전부 15차례나 완주한 4명의 독보적인 선수들(최후의 사자들Last Lions이라 알려진 그룹) 중 한 명으로, 이 분야 베테랑이다. “올해의 4단계 구간(랜드로버 테크니컬 테레인 섹션)은 이번 대회에서는 가장 힘겨운 구간이었어요. 구디니 스파(Goudini Spa) 구간까지 올라가는 이 단일 트랙 코스는 믿기지 않을 만큼 건조한 데다 바위와 모래투성이여서 그 오르막길에서는 그야말로 발 굴림 하나하나가 전투였어요.” 랜드로버 팀은 어땠을까? 올해는 12명의 선수 전원이 결승선을 무난히 통과했다. 마이크 닉슨은 파트너 제스퍼 반 다이크(Jasper van Dijk)와 함께 통합 순위 252위에 올랐다. 한편, 프로테아(Proteas) 팀의 전 타자이자 크리켓 계의 만능 레전드 게리 커스틴(Gary Kirsten)과 그의 파트너 로디 반 브레다 (Roddy van Breda)는 40대 마스터스 부문에 출전해 부문 순위 87위를 기록했다. 올 블랙스 팀의 영웅 카를로스 스펜서(Carlos Spencer)는 클린턴 맥킨토시(Clinton Mackintosh)와 함께 마스터스 부문에서 98위를 차지했다.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8일이었어요.” 랜드로버 팀의 주장이자 팀 선수로 활약한 게리 커스틴의 말이다. “랜드로버라는 깃발 아래 이 사람들을 이끌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사람을 녹초로 만드는 이 구간을 완주한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성취예요.” 카를로스 스펜서의 말이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지 싶다. RIDE ON 내년도 대회는 3월 17일~24일에 열릴 예정. 압사 케이프 에픽 대회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길 cape-epic.com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