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frufe
vor 6 Jahren

ONELIFE #34 – Korean

  • Text
  • Jaguar
  • Onelife
  • Land
  • Rover
  • Rover
  • Photography
  • Gerry
  • Mcgovern
  • Zenith
  • Innovative
  • Castrol
Land Rover steht für höchste Allradkompetenz, umfassenden Komfort und anspruchsvolle Technik. Diesem Geländewagen ist kein Weg zu weit und keine Aufgabe zu schwer – getreu dem Slogan „Above and Beyond“. ONELIFE vermittelt Land Rover-Kunden genau dieses Gefühl von Abenteuer und Freiheit.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벨라를 소개하다 “개인적으로 벨라의 빅 테마는,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가에요” GERRY MCGOVERN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어했던 스위치들 모두를 대체한다. 두 개의 회전 콘트롤러가 아래쪽 스크린의 피아노 라커 트림 마감 위에 장착되어 있는데, 모든 것을 제어하는 건 바로 이들이다. 이 콘트롤러들은 주위의 스크린과 함께 변화하는 스크린의 중심에서 볼륨, 온도, 그리고 드라이빙 세팅을 제어한다. “랜드로버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건 오래되었죠.” 재규어 인포테인먼트 프로젝트 매니저 데미안 크루핀스키의 말이다. “그러니까 터치 콘트롤을 온도조절, 좌석, 지형 반응이라는 영역에 확장하는 건 자연스러웠어요. 그래요, 이것은 혁신이죠.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정말로 경쟁하고 있는 건 다른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에요. 우리는 스마트폰들, 타블렛 PC들과 비교될 겁니다. 이들은 더욱더 스마트해지고 직관적이게 발전하고 있어요. 우리도 역시 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어요. 우리는 여러가지 기기들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왔고, 고객들이 단지 우리가 만든 새로운 자동차를 탔다는 이유만으로 그 방법을 다시금 학습해야 하는 상황을 우리는 원치 않아요.” 이러한 말에 담긴 근본적인 배경은 더 스마트한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디자인 접근법과 일맥상통 한다. 벨라의 모든 디테일과 특징들에서 볼 수 있는 접근법 말이다. 완벽히 새로운 세그먼트를 위해 디자인된 차량인 만큼, 벨라에 적용된 기술들은 우리가 이미 익숙해진 다른 최신 테크놀로지들과 동일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확연한 차이가 있죠. 스마트폰을 활용할 때는 우리가 들여다보기 때문에 물리적 피드백이 따로 불필요하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운전할 때라면 아래를 보지 않은 채로 우리가 세팅을 바꾸었다는 사실을 우리 자신이 알 필요가 있죠. 하지만 우리는 드라이버의 물리적 통제 행위를 최소화하고 싶었어요. 우리가 이 회전 콘트롤러를 생각해낸 이유랍니다. 피드백을 주는 것, 그러면서도 바라보지 않아도 활용 가능한 것, 그럼에도 우리가 원하는 길이 어디든 설정 가능하게 하는 것 말이에요.” 크루핀스키의 말이다. “우아한 단순성, 정교함, 세련미, 그리고 단순화에 대한 확신이 전적으로 적용되었어요. 스위치들은 고요한 성역을 창조하기 위해 최소화되었죠. 이러한 지향점은 실내 구조 비율의 적절성을 더욱 더 강조하고요.” 호사스럽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경이로운 이 실내 좌석의 새로운 디테일들은 다음과 같다. 벨라만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덴마크 디자인 섬유 제조업체 크바드랏 Kvadrat의 울 트림이 최고급 가죽 ( 옵션으로 제공되는) 옆에 자리 잡게 된다. 울은 소음이 없고 앉기에 놀라울 정도로 쿨한데, 한 때는 자동차의 시트를 장식하는 가장 고급스러운 소재로 인식되었던 소재다. 또한 아직까지도 영국 황실, 일본 황가의 리무진 뒷좌석에 사용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로 벨라는 이것을 약간은 더 문턱이 낮은 럭셔리 카로 옮겨놓고 있다. “벨라는 럭셔리에 관한 전통적 선입견에 도전하는 숱한 아이디어들을 적용하고 있고, 이것도 그 중 하나죠.” 랜드로버의 색상/재료 수석 디자이너 에이미 프라첼라의 말이다. “흥미진진한 프로젝트였어요. 그래요, 하나의 레인지로버일 필요가 있죠. 그러나 게리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보다 더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새로운 시장, 새로운 세그먼트로 진출할 예정이었으니까요. 자동차 소재 디자인 분야를 선도하기를 우리는 원하죠. 또한 우리는 가죽 이외의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싶답니다. 울에는 가죽에게는 없는 성분이 있어요. 어떤 이들에게는 울이 더 편안할 테고요. 문화적 취향 탓에 또는 개인적 이유로 선택할 수도 있을 거고, 삶의 분위기 연출을 위해 선택할 수도 있을 거예요. 물론 디자인에 민감한 구매자들은 이미 가정과 사무실에서 크바드랏 제품을 구비하고 있죠.” 그러나 미학이란 심포니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함께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외관은 제 때에 두드려야 하는 여러 음들 가운데 하나의 음일 따름이다. “물론 디자인은 무언가 미적인 것을 창조하는 일이지만, 모든 구성요소들을 한 데 묶어내기 위해서 디자이너들은 적은 것이 많은 것: 바깥에서 보면 벨라의 절묘한 비율과 정교하게 그려진 라인이 형식미와 매끈한 남성미 사이의 독특한 균형을 만들어낸다. 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