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frufe
vor 6 Jahren

Jaguar Magazine 03/2017 – Korean

  • Text
  • Jaguar
  • Marke
  • Mans
  • Audio
  • Rover
  • Formula
  • Breeze
  • Howe
  • Servicing
  • Theatre
Der Zukunftsforscher Ian Pearson studierte Mathematik und Physik und arbeitete als Raketenwissenschaftler. 2007 gründete er die Futurizon Consultancy und berät seitdem Firmen bezüglich Zukunftstrends.

MARKE 손목에

MARKE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방수 액티비티 키(ACTIVITY KEY)로 안쪽의 메인 키를 포함해 모든 것을 잠글 수 있다. 로버트는 모래들을 표면에서 2인치 위로 날려보내며 질주하는데, 바람과 스킬 외에는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고 쉽게 60mph까지 속력을 낸다. 브레이크는 없다. 버기를 비스듬한 방향으로 틀거나 연을 위로 올려 팽팽함을 유지한 채 머리 위쪽에 가게 만들면, 그래서 연이 더 이상 레이서를 앞으로 당기지 않게 되면 속력을 늦출 수 있다. 짐을 싣고 다녀야 한다는 점은 패러글라이딩과는 다른 점이다. 로버트는 3대의 버기를 분해하여 XF 스포츠브레이크 뒷좌석을 접고 트렁크에 실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오늘 가져온 이 특별한 버기는 분해가 안 되는 원피스의 기종이고, 더욱이 트레일러도 하나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될 건 전혀 없다. 우리의 스포츠브레이크에는 필요하지 않을 때 접어버릴 수 있는 전자식 토우 바(towbar)가 장착되어 있으니까. 이 차는 무려 2톤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또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All-Surface Progress Control) 덕분에 젖은 모래처럼 미끌미끌하거나 견고하지 않은 표면 위에서 덩치 큰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기가 훨씬 더 수월해졌다. 유지하려는 속도에 다이얼을 맞추고 바닥에 발을 얹어 놓고 있으면, 나머지는 모두 차가 알아서 처리한다. 스로틀, 변속기 ABS 반응을 상황에 맞게 조정하여 매끄럽고 미끄럼 없는 주행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바람을 예측할 수만 있다면! 이 자유로운 추진 기기의 문제점은 적절한 풍속의 바람이 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로버트는 적당한 기후 조건을 찾아서 종종 새벽이나 밤 늦게 베논에 오곤 한다. 여건이 나아지자, 필이 우리에게 합류한다. 낮은 모래 언덕에서 이륙하며 그가 입을 열었다. “이곳에서 비행하기란 쉽지 않아요. 바람이 제멋대로 불고, 어떨 때는 너무 강하니까요. 하지만 이곳에서 날 수 있다면 어디에서든 날 수 있습니다.” XF 스포츠브레이크 실내에 편안히 앉아 우리는 푸르른 북대서양에 자리 잡은 베논 스트랜드를 바라보고 있다. 왼쪽에는 아일랜드 공화국 더니골 카운티(County Donegal)의 이니쇼웬(Inishowen) 반도가, 오른쪽엔 다운힐(Downhill) 위쪽 절벽 끝에 터를 잡은 장엄한 무센든 템플(Mussenden Temple)이 보인다. 그리고 수평선엔 스코틀랜드의 아일레이(Islay) 섬 북단이 있다. 바람이 협조적이지 않을 때 짐을 트렁크에 놓아둔 채 해변의 간이시설에서 커피를 주문해서 손에 들고는 지역 주민들과 시시껄렁한 농담을 주고 받는다 해도, 시간 보내는 방법으로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다. 바람은 변덕스럽지만, 북 아일랜드의 경이로운 경관은 이곳에서는 늘 한결같다.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며, 국내 출시 모델 사양과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왼쪽 위: 이 XF 스포츠브레이크의 선택 사양인 액티비티 키는 야외 스포츠 활동 시에 그만이다. 오른쪽 위: 뉴 스포츠브레이크의 한 가지 장점은 긴 파노라마 썬루프. 오른쪽 아래: 아일랜드 카이트 버기 12회 연속 챔피언 로버트 핀레이. 64 THE JAGUAR

PHOTOGRAPHY: LKJDÄLKJDF KJLÄKJ ÖÄÖK ; DFÄÖLKJÄLKDJ ÖÄDFÖÄ (2) THE JAGUAR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