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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Magazine 03/201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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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Zukunftsforscher Ian Pearson studierte Mathematik und Physik und arbeitete als Raketenwissenschaftler. 2007 gründete er die Futurizon Consultancy und berät seitdem Firmen bezüglich Zukunftstrends.

13.30 E2 지칠 대로

13.30 E2 지칠 대로 지친, 그러나 한껏 기분 들뜬 (그리고 캐슬 클라밍 센터의 카페에서 배를 채운) 아이들은 지금 E-PACE안에서 아주 행복하다. 넓은 뒷좌석에서 편안히 쉬다가,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열고 도시 구경을 즐기더니, 인콘트롤(InControl) 앱을 통해 스포티파이(Spotify) 음악을 감상하는 등 자기들의 바쁜 디지털 생활을 이어간다. 차량 실내에 5 개의 USB 충전 포트가 구비되어 있어, 늘 충전이 가능하고, 중앙 팔걸이 아래쪽에 태블릿을 수납할 수도 있다. 주행 도중 나는 E-PACE의 실내에도 F-TYPE의 영향력이 연속되었음을 확인한다. 우선 스포티한 운전석은 지저분한 것 하나 없는 안락한 조종석 느낌을 준다. 계기판 쪽의 눈에 띄는 스티치부터 도어핸들 주위에 액센터를 살린 메탈, 초스피드 기어 셀렉터까지, 실내의 모든 표면에서 고급스러움이 발산된다. 러시 아워가 아닌 시간대, 브릭 래인(Brick Lane) 지역까지 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이곳 특유의 독립형 숍들, 화려한 거리 예술, 별스럽고 기이한 마켓의 분위기 속에서 자기 일에 열심인 패션 리더들의 모습에 우리는 감탄한다. 호기심 많은 도시 모험가, 매끈함을 추구하는 도시인이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코스. * 상기 내용은 국내 출시 모델 사양과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24 THE JAGUAR

위: E-PACE (왼쪽)의 한가지 특징은 승차를 돕는 사이드 스텝(옵션)이다. 또한 높은 차고를 자랑한다. 최대 5 개의 USB 충전 포트, 태블릿 보관함, 인콘트롤 앱으로의 무선 연결, 4G Wi-Fi 핫스팟(옵션)과 함께 항시적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아래: 하이드 파크에 있는 서펜타인 갤러리 전시관은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소란스럽고 활기찬 이 코스모폴리탄 메트로폴리스 안의 고요한, 창의성의 오아시스다. 4PM W2 소란스럽고 세속적인 이스트 런던을 떠나, 이제 우리는 차분한 분위기를 찾아 웨스트 쪽으로 향했다. 오늘은 런던이 화창하고 E-PACE도 조용한 주행을 이어지고 있지만, 이 차량에는 모든 지형과 기후에 최적의 견인력을 내는(만일 이것이 필요하다면!)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는 있다. 버킹검 궁전을 지나 이제 차는 흔히 과소 평가되곤 하지만 아름다운 하이드 파크에 도착한다. 사랑스러운 호수들과 녹지 외에도, 이 왕실 공원에는 절충주의 스타일을 과시하는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y)가 있다. 지난 17 년간 매년 이 갤러리는 자하 하디드(Zaha Hadid)부터 조지 게리(George Gehry)까지 세계 최고의 건축가들에게 한시적인 전시관의 건축을 의뢰해오고 있다. 프랜시스 케레 (Francis Kéré)가 맡아서 진행하는 올해의 구조물은 건축가 자신이 자랐던, 부르키나 파소 (Brukina Faso) 지역 어느 외딴 사막 마을의 거대수에서 영감을 얻었다. 저녁 식사를 위해 템스 강 쪽으로 향하기 전, 휴식을 취하며 새롭게 출발하기 좋은 멋진 오아시스다. THE JAGUA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