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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LIFE #3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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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Rover steht für höchste Allradkompetenz, umfassenden Komfort und anspruchsvolle Technik. Diesem Geländewagen ist kein Weg zu weit und keine Aufgabe zu schwer – getreu dem Slogan „Above and Beyond“. ONELIFE vermittelt Land Rover-Kunden genau dieses Gefühl von Abenteuer und Frei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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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NETWORK “기능은 우아함에 뒤쳐지지 않고, 우아함은 기능에 뒤쳐지지 않죠.” 미아 수키MIA SUKI, 창의적 디자인 사업가, 본BORN 어워드 수상자 미아 수키의 디자인은 시간을 초월하는 미적 호소력과 높은 수준의 기능성을 결합시킨다. 40

BORN NETWORK 이루는 의복을 만들어낸다. 이 목표를 성취하며 기성품과의 차별을 꼭 만들어 내고 싶었다. 그리고 이처럼 강한 그녀의 의지는 결국 대담한 행동으로 그녀를 이끌어 자신만의 브랜드, 미아수키(MIASUKI)를 론칭하게 된다. 수키는 패스트 패션의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는 동시에 고품격을 유지하면서, 단순하고 우아하며 승마로 인한 마모와 파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구성이 높은 승마복을 제작하게 되었다.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며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승마에 대해 생각할 때면 사람들은 의상의 겉모습을 생각하죠. 과거에는 그 겉모습이 사회적 지위를 나타냈지만 지금은 기능성 직물이 발달하면서 기능 또한 매우 중요해졌어요. 이 스포츠에서 미학과 시적인 드라마를 기능성과 함께 제대로 담았던 제품은 없었다고 느꼈죠.” 미아수키 제품은 승마복의 전통적 유산, 특히 고급 제품을 제조하는 숙련된 장인 기술을 최신의 기술 혁신과 융합한다. “어떠한 요소도 다른 요소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느낄 의복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어요. 기능은 우아함에 뒤쳐지지 않고, 우아함은 기능에 뒤쳐지지 않죠.” 이태리에서 현지 재료로 그녀의 엄격한 기준에 맞는 의복을 생산한다. 한편으로 스타일을 창출하면서도 동시에 매일의 승마 활동에 맞아야 한다는 과제를 해결하는 수키의 디자인 제품은 지금은 해로드 (HARRODS)를 비롯한 매매업자들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판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남들과 공유하고, 다른 창의적인 사업가들이 디자인을 통해 세계를 바꾸도록 독려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지금은 본(BORN)과 함께 하고 있다. 본은 어떤 식으로든 사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창안하고 디자인하며 제조한 바 있는 개인들의 커뮤니티다. PHOTOGRAPHY: JOCELYN TAM (1) 창의성을 예찬하다 본(BORN)은 이 집단의 창립자이자 CEO인 장-크리스토프 쇼팽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당시 쇼팽은 협동적 창의성의 증진에 매료되어 있었다. “창의성과 디자인은 만족감을 주고 필요를 충족하며 보기에 즐겁고 사용하기에 풍요로워야만 해요.”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창의성은 관객이 있을 때에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죠. 제 질문은 이런 겁니다: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그리고 그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의 필요, 이 둘 간의 간격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이것이 제가 본을 창립한 이유랍니다.” 랜드로버는 본과 제휴를 맺고 매년 랜드로버 본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상은 디자인이 바꾼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독보적인 창의적 성취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기성 방식에 대한 불만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기만의 열정과 욕망을 따라가며, 미지의 영역에 뛰어든 미아 수키 같은 창의적인 개인들에게 영예를 돌리는 상이다. 이전 수상자들로는 건축가 장-미셸 윌모트, 영화 감독 대니 보일, 사업가 톰 에반스, 디자이너 라메시 네어, 작곡가 장-미셸 자르 그리고 신예 아티스트 애니나 로우샤이슨이 있다. “우리 모두는 표현 형태는 다양하지만 창의성을 향한 같은 열정을 공유한답니다.” 랜드로버 수석 디자인 감독 게리 맥거번의 말이다. “디자인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을 고양하는 힘이 있어요. 가장 훌륭한 디자인이란 평범한 것과 변별되는 것, 그 디자인과 감정적으로 연결된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죠.” 미아 수키를 본 운동에 참여케 하는 원동력도 이와 동일한 목표다. “그건 창의성에 대한 예찬”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또한 세계에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들과 리더들에 대한 예찬이기도 하고요.” 랜드로버 본 어워드 2010년에 시작된 랜드로버 본 (BORN) 어워드는 2017년 7월 노르웨이 엘르선드 (Alesund) 에서 개최되었다. 시상 분야는 건축, 패션, 악세사리, 주택과 디자인, 스포츠와 레저, 미와 화장품, 사회적 영향력 부문의 작품들이다. 5,000명 이상의 등록된 후보자 가운데 20명의 지명 후보자 명단을 디자인 전문가와 사업가들로 구성된 권위 있는 국제 패널이 선정했다. 10명의 수상자들은 이제 본 네트워크에 가입되었고, 이로써 이 집단의 평생 멤버십을 획득했다. 2017년 수상자 각각은 또한 삼각형 모양의 본 상패를 받았는데, 이 상패는 게리 맥거번의 감독 아래 랜드로버 디자인 팀이 제작한 것이다. 이번 해의 상패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는데, 바로 이 점이 중요하다. 뉴 레인지 로버 벨라의 출시 때의 배경 재료로 대리석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단 한 조각의 대리석에서 잘라낸 것이라는 점 외에도 이 상패의 외형 자체가 본의 에토스와 공명한다. 개별적으로는 각각의 재능인(그리고 각각의 상패)이 그 자체로 서 있지만, 하나의 집단으로 함께 위치할 때, 이들은 하나의 커다란, 보다 강력한 전체를 구성한다는 에토스 말이다. 이는 이 상을 그리고 더 넓게는 본의 운동을 후원하는 랜드로버의 결정을 아래로부터 지탱하는 근본적 이상이다. 2017 랜드로버 본 어워드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다음 호를 참조하시거나 웹페이지를 방문하시길. born.com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