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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LIFE #3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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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Rover steht für höchste Allradkompetenz, umfassenden Komfort und anspruchsvolle Technik. Diesem Geländewagen ist kein Weg zu weit und keine Aufgabe zu schwer – getreu dem Slogan „Above and Beyond“. ONELIFE vermittelt Land Rover-Kunden genau dieses Gefühl von Abenteuer und Freiheit.

오슬로,녹색 수도

오슬로,녹색 수도 “기후 관련 문제 앞에서 우리는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만 하지요.” 화요일 아침 9시, 오슬로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역인 기리너려카(Grünerløkka). 아파트 건물 대부분은 1-2 층 높이인데, 너무 말끔하게는 보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리노베이션되어 있다. 모든 사람이 카페 라떼를 마시고 있거나 유모차 앞에 있는 듯하다. 이들 한 가운데 다그마 콜스트럼(Dagmar Kollstrøm)이 지금 자신의 전기차를 파킹하고 있다. 그녀는 차에서 내리고는 케이블을 찾아서 충전소의 충전기에 연결한다. “주차비도, 연료비도 무료랍니다. 왜냐면 전기 차니까요!” 이렇게 말하고 콜스트럼은 모퉁이를 돌아 자신이 작가로서 일하고 있는 광고 대행사 쪽으로 향했다. 오늘날 오슬로는 세계의 전기차 중심지다. 이곳만큼 전기차가 많은 수도는 세계에 없다. 주된 이유는, 시민들이 탄소 배출 제로 차량을 선택할 경우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3 년 전, 새 차가 필요했을 때였어요. 전기차를 사기로 결정했는데, 환경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경제적인 혜택도 이유였지요.” 콜스트럼의 말이다. 전기차 구매 시 면세 혜택을 받았는데, 세율이 극단적으로 높은 노르웨이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다른 나라들은 시민 의식 각성 캠페인에 돈을 들이 붓고 있는 형편이죠. 노르웨이는 다릅니다. 이곳에서는 전기차가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누구라도 쉽게 계산할 수 있어요.” 노르웨이 전기차협회 엘빌(Elbil)의 전무이사 크리스티나 부 (Christina Bu)의 말이다. “세금 면제 혜택이 있다 보니, 중형 전기차의 경우 연소 엔진이 장착된 동급 모델 차량보다 약간 더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죠.” 부의 설명이다.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신규 등록한 차량 중 40 %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였다. 이 수치는 특히 오슬로 수도권에서 높은데, 2016 년엔 처음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가 전기 자동차 수를 넘어섰다. 자원경제학자이자 (화석연료 없는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환경 재단 제로(Zero)의 전무이사 마리우스 호음(Marius Holm)은, 이런 현상이 다양한 종류의 대형 전기차들이 출시될 때까지의 일시적인 변화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되는 신형 차량을 100% 전기 자동차로 만드는 것이랍니다. 향후 4 년 내에 24

RIGHT XXXXXX 대비감 현대식 건축과 고전적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융합을 자랑하는 도시인 오슬로에는 공원이 많은데, 도시는 이 공원들로부터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자원 경제학자 마리우스 호음(왼쪽), 노르웨이 전기차협회 전무이사 크리스티나 부(아래) 그리고 닐슨 가족(위쪽)은 다른 식의 오슬로는 원치 않을 것이다. 25